빠져드는 이야기, 구스범스 38 내 안의 몬스터

시리즈 구스범스 38 | R.L. 스타인 | 그림 이주미 | 옮김 이원경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20년 7월 7일 | 정가 10,000원

구스범스

38. 내 안의 몬스터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도 다양한 책을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조금더 시야를 넓힐겸 만나본 책인데요

빠져드는 스토리에 … 엄마가 읽어도 재밌더라구요

구스범스

벌써 20여년간 38권째 오짝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R.L.스타인

38 내 안의 몬스터 읽고 ..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팬이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물론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가 함께 읽어도 재미있는 시리즈로 추천하고 싶어요 ~

괴물이 나오는 악몽을 꾸는

12살 노아 빈스톡

” 너를 찾아내겠다. 넌 숨을수 없다. 반드시 널 찾아내겠다. “

여름날 어울리는 오싹한 느낌이 드는 동화책

장마도 길고 안개도 짙은날 아들과 함께 읽었답니다 :)

빈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랑은 친하지만 ..

내성적인 성격이랍니다

게다가 같은반 친구에게 … 도시락 사 먹을 돈을 빼앗기기도 한답니다

처음엔 생각했어요

괴물을 계속 만나는게 .. 나쁜 친구에 대한 억압 때문이라고 …

그런데 .. 학교 가는길에도

아빠 가게에도 …

악몽에서 만나는 괴물이 자꾸 자꾸 등장하는 거예요

그리고 빈은 .. 같은 아파트에 이사온 친구를 의심하게 된답니다 ㅠ.ㅠ

엄마도 함께 구스범스 내 안의 몬스터를 읽으면서 ..

과연 빈의 친구들이 괴물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반전의 반전

책이 끝날때까지 책을 내려 놓지 못하겠더라구요

자꾸 자꾸 현실에서 만나게 되는 괴물 …

그리고 의미 심장한

” 친구는 친구의 비밀을 지켜야 해.”

친구와의 우정을 그리면서도

등꼴이 오싹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스범스

38권 읽다보니 .. 앞의 스토리도 너무 궁금해 지더라구요

아들도 아들이지만 ..

엄마가 빌려와서 읽어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어린이책 베스트 셀러라는 구스범스 시리즈

직접 읽어보니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고개가 끄덕여지는것 같습니다

구스범스 시리즈

올 여름 오싹해지는 스토리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동화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