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의 야생 동물 탐험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0년 8월 6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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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으로 세계여행이 불가능한 이때, 마녀 위니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봤는데, 거기 나오는 신기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요술지팡이와 빗자루로 여행을 떠났다. 이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ㅎㅎ 나에게도 이런 빗자루가 있다면 당장 유럽으로 달려갈텐데~

첫번째로 위니는 기린이 만나고 싶었다. 동물들의 특징을 잘 묘사해 놓았다. 긴 속눈썹, 무늬, 긴 혀, 큰 키. 그리고 항상 마녀 위니를 따라다니는 검은 고양이와 거미들.

낙타도 만나 더운 나라의 더위도 경험해보고

캥거루, 고래, 북극곰, 미어캣, 악어, 원숭이, 판다 등 대륙마다 유명한 동물들을 모아놓았다.

그러나…

동물들이 좀 식상하다. 어린이 동화의 한계는 이렇게 항상 똑같은 동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마녀답게 그녀가 좀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물들을 보러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개미핥기, 퓨마, 재규어, 알파카, 산양, 해미쉬 소와 같이 흥미롭고 신기한 동물들.

그렇게 전 세계를 여행한 후 위니는 도서관에 책을 다시 반납한다. 언젠가는 우리도 위니처럼 다시 여행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

이 책은 동물들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도 충족해주지만 다른 대륙의 날씨와 기후에 대한 정보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 추천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