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 필독서 학교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 – 오늘,우리 학교는 ♬
일상적인 학교 생활의 중요함은 우리가 올 한해 2020년 코로나 시대를 통해
뼈져리게 느끼고 깨닫게 되었죠
평범한 학교생활이 소중한 요즘
그동안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의 공간,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공간 등
모두에게 학교란 다양한 의미일 거예요
이미 학교 생활을 제법 해 온 초등4학년 아들에게는 공감가는 내용이 아주 많더라구여
왕따당하는 친구, 단짝 친구, 전학, 좋아하고 싫어하는 과목,
부담스러운 과제 등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누군가가 떠오른다는 그런 공감의 내용들을 읽으면서 계속 얘길 하더라구여
또한 예비초등인 둘째에게는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라는 소우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이 책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대비하거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더라구여
고로 학생들에게는 모두 필요한 필독서가 되겠죠^^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을 통해 그들의 감정이 절로 느껴지는
생동감있는 그림들이 가득한 책이라
아이가 굳이 글을 읽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페이지들이 가득했어요
요즘 세상에 정말 문제가 되는 왕따,집단 따돌림 문제..
이 책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예비초 아이는 아직 그게 뭔지 이해가 잘 되진 않아도
편해보이지 않는 친구의 표정을 보고 걱정거리가 가득한 건 눈치 채더라구여
표정만 봐도 친구의 기분과 상황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던만큼
앞으로 울예비초딩이 학교 가서 마주하게 될 표정들은 어떤게 있을까 생각해보고
독후활동으로 잡지에서 다양한 표정들과 흥미로운 모습들을 찾아보고
또 아이가 그리고픈 표정도 그려보았어요
놀리는 모습
기분 좋은 모습
잠오는 모습
마스크한 모습
화난 모습 등등
우리가 다 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습들이겠죠?
내년에는 마스크한 모습은 사라지고 기분 좋은 모습만 만나고 싶다는 울공쥬네여~~ㅠㅠ
귀요미 공쥬님이 그린 표정들은 넘 귀엽기만 하구여^_^;
단순한 그림만 보다가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책을 만나니
아이도 참 신기해 하는 학교 생활의 리얼함이 느껴지는 < 오늘,우리 학교는 >에서
학교란 어떤 곳인지 생각해보게 하고
학교의 소중함과 아이들의 고민 등을 공감하며
미리 생각해보고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우리에게 학교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져주는 이 책에
학교란 이 사회의 축소판이다
우리는 학교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 라는 결론도 얻을 수 있는거 같아요
볼로냐 라가치 상 2회 수상 작가인 브리타 테켄트럽 님의 책,,
예비초등은 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고
학생들은 아주 공감 많이 하게 될 내용으로 가득 담긴 책이라
초등학생 필독서 라고 감히 생각해보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