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그래픽노블 ; 똥두1 – 나는 왜 나일까?

시리즈 비룡소 그래픽노블 | 글, 그림 국무영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0년 12월 17일 |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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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두 책을 보며 나의 십대시절을 생각했어요.

중학생 동두희를 통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며

고뇌하게 되는 중학교 시절을 상상하게 됩니다.

별거아닌일도 심각하게 생각하던 그때는

좋아하는 오빠를 생각하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기도 하지요.

동두희의 로맨스 성장만화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똥두1 이야기 속으로

주인공 동두희는 외모와 성격, 가족까지 모두 마음에 않드는

중학생 여자 아이입니다.

맨날 부모님은 싸우고 딸이라고 무시하는듯한

엄마의 말로 상처를 받습니다.

특히 이름이 동두희 여서 친구들 사이에서

똥두희로 불리는 동두희.

때는 2012년 늦은 봄부터 시작됩니다.

마야 달력이라고 아시나요?

저도 이 이야기 아는데 영화2012도 봤고

고대 마야문명에서 인류멸망이 2012년이라고 했었던 그이야기

이 똥두 책에서 나오더라구요.

십대 15살 사춘기 시절의 내 모습이 겹쳐지면서

동두희를 보면서 나도 참 세상 제일 심각하게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그랬는데…

동두희는 엄마가 자신을 무시하는것 같고

자신의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

집에서는 부모님이 매일 싸우는것등

모든것이 불만스럽고 분노가 생기고 힘들다.

나는 왜 나일까? 라는 물음은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

똥두라는 별명처럼 외모부터 성격, 가족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지요.

여느 여학생들처럼 잘생긴 남학생을 보며

두근두근 하기도 하구요.ㅎ

어느날 동두희는 옆학교의 변기통이라는 별명을 가진

기동이를 만나게 됩니다.

기동이는 착한미소와 함께 순한성격의 소유자예요.

둘은 이런저런 인연이 생겨서 자주 보게 되고

서로와 다른 모습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동두희는 지극히 평범한 십대 아이의 모습입니다.

두희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읽는내내 편안하게 재밌게 볼것 같아요.

내가 이렇겠구나 하면서 자기객관화? 하게 되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은 보는내내 재밌고 집중해서 읽게되는

한편의 청소년 로맨스 책인것 같아요.

만화를 통해서 보니 쉽게 읽히고

한번 읽고 또 읽을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똥두1 독후활동 속으로

책속에 인상깊었던 장면

계숙언니가 두희의 별멸이 저스트 두힛이라고

생각하며 말하고 별명이 있다는것은

인기가 있다는것이라고 했을때….

똥두1 책도 이제 시리즈로 나오게 되면 읽고 싶다고 했어요.

벌써 똥두2 책도 나왔다고 합니다.

똥두1 이 책은 나 자신이 궁금하고

나는 왜 나일까? 라는 의문이 드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가볍지 않지만 재미있고 밝아서 좋고

만화와 소설이 만나서 스토리도 있고 그림도 좋았어요.

비룡소 그래픽노블 똥두2편도 넘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