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정리와 나눔을 가르칠 수 있었던 책 이었어요.
저희집도 아이가 하나다 보니
부족함보다는 풍족함에 익숙한 듯 해요.
그래서 물건에 대한 소중함이 적고, 그렇다도 나눠야 한다는 생각도 잘 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물건이 주는 불편함과, 그 불편함을 넘어 위험한 상황을 보면서
아이는 생각이 많아 지는 듯 보였어요.
새해도 밝았으니 같이 정리를 해 보자고하니
‘우지끈 ‘ 하기전에 그러는게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책이 주는 영향력에 세삼 놀랐습니다.
장난감과, 책, 옷가지, 등을 정리하고
대신 작은 간식을 보상받아 기뻐하는 아이로
책을 즐겁게 보고 집정리까지 하게 되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