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장씩! 스스로! 즐겁게!
글 쓰는 힘을 기르는 ‘첫’ 글쓰기 노트
『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
이 책이 오자마자 저희 딸, “이거 내 책이야~♡”라며 좋아하네요.
평소 글쓰기는 잘 하고 싶으나 막상 쓰려고 하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딸아이에게 재밌는 자극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 중에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숙제 1위,2위가 바로 일기와 독서기록문 작성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쓰기 싫은 일기를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면, 글씨가 사방팔방 날아다니기 일쑤입니다.
“일기는 왜 그렇게 쓰기 싫을까?”라고 물어 보니
쓸 내용이 없다는 게 답변이었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 쓸 내용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것보다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과 글을 판단 받기 싫은 감정이 굉장히 큰 듯 합니다.
저희 딸은 저에게 일기를 보여주며 “엄마~ 못 썼다고 하지마!!”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래, 잘 썼어!!”라는 말만 되풀이 하게 되네요.
안그래도 방학 때 글쓰기를 연습했으면 했는데,
다행히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장씩 꾸준히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초등 글쓰기 TIP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1. 저학년 아이들은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먼저이기 때문에 말로 실컷 놀고 나서 글을 쓰면 좋습니다.
2. 글쓰기는 시작이 반입니다.
3. 글을 쉽게 시작하는 전략
- 대화로 시작합니다. : 따옴표를 쓰면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글이 생생해집니다.
- 날씨나 계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들은 말을 인용합니다.
- 의성어나 의태어를 넣어서 풍경을 묘사합니다.
4. 꾸준히 쓰면 글은 늡니다.
5. 아이는 자기가 쓴 글이라면 무조건 칭찬받고 싶어 합니다. 그 마음을 귀하게 여겨주세요.
1. 글쓰기 준비
2. 등장인물 만들기
3. 묘사하기
4. 이야기 만들기
5.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제목
6. 이야기 구성과 아이디어
글쓰기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죠??
그림을 보며 말풍선 채우기 부터 연습해 봅니다.
내가 만약 작가라면…
나는 책의 제목을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요?
제목, 글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지요.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
가끔 드라마를 보면서 설명해 주는 이야기의 구조입니다.
아이들이 그냥 들어서는 알 수는 없지만 이 쓰기 활동을 통해 조금씩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