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이된 아들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아무래도 그림은 작아지고 글밥은 많아지다 보니 …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는 조금 노력이필요한것 같다는 ㅠ.ㅠ
그런데 이런 마음은 우리집만의 이야기는 아닌가봐요 ㅎㅎ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가득 담은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
또 비룡소 문학상
엄마들의 마음까지도 알아주는 비룡소 출판사 인것 같아요 ㅎㅎ
2020년 제 10회 문학상 수상장
< 깊은 밤 필통 안에서 >
뭔가 아들과의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
엄마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되는 재미있는 동화책인것 같네요
깊은 밤 필통 안에서
by. 비룡소
깊은 밤 필통 안에서 / 뭐라도 써 봤으면 / 걱정할 게 뭐 있어
세가지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 동화책
” 악! 악! 악! 악! “
비명소리로 시작하는 동화책
과연 누구의 비명소리 일까요 ㅎㅎ
바로 담이의 필통속 연필들이었다져 ㅎㅎ
시작부터 눈길을 잡는 동화책
아직 동화책에 익숙하지 않는 초등 2학년 아들도 당장 달려 오게 만들더라구요 ㅎㅎ
연필들은 …
아침마다 담이의 가방속에서 멀미를 하게되요 ㅎㅎ
그리고 첫시간에 멀미하고 난 후 바로 필기하는걸 싫어한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영어는 왜배워 우리말만 잘하면 되지
동시는 어렵다고 이야기하는것까지 ㅎㅎ
예전의 엄마 추억속 모습을 지금 아들의 학교에서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아직 한번도 써보지 못한 새연필의 마음
그리고 계속 잃어버리게 되는 지우개의 마음 ㅎㅎㅎ
뭔가 멋진 글을 쓰고 싶다는 연필의 마음까지
동화책속 가득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뭔가 아들의 필통속 연필들의 속삭임이 들리는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상상력과 함께 학교 생활이 더더더 재밌어 질것 같아요
이제 막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재밌어요 재밌어요 정말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