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보육을 하면서 아기와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에 대한 고민이 많던 중
개구쟁이 아치 21. 소풍은 즐거워 랄랄라 를 읽게 되었어요.
아기가 좋아하는 고양이 그림에 가방을 들고 웃는 모습이 참 귀엽죠!
책의 내용은 아치가 친구들과 소풍을 가게 되면서 빨간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직접 가방 안을 채우는 여정부터 시작되요.
소풍에 대한 의미를 잘 모르던 아기도 다양한 음식과 이동하는 모습에 흠뻑 빠져 소풍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알고, 그 속에 나오는 음식, 과일, 과자 등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손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거기에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는 엄마와 알아가면서 신나게 집에서 책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 음식 외에도 공간을 이동하는 동안을 미로로 표현했는데 처음에는 뭔지 모르다가 차도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아기라 차도라고 그리고 우리가 가야한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놀아주니 이젠 스스로 손가락으로 길을 찾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대견스럽더라구요.
이렇게 미로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성취감도 같이 얻을 수 있는 아기책이에요!
실제 냉장고로 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수박을 달라고 하면서 책을 펴는 아기의 모습!
수박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집에 있는지 알아가면서 신나게 더 책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실제 소풍을 가지기로 했답니다.
과연 이 가방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실제로 도시락까지 싸서 나가서 소풍을 즐기고 왔는데 그래서인지 더 애정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3살 아기 서적으로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연못지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