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창작그림책 71 “나는 사자”
요렇게 간단한 책 제목은 꼭 스스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한글 배우고 있거든요 ^^
나, 사, 자 는 알겠는데 ‘는”은 아직 헤깔려요. ^^
책제목 읽기와 함께 한글 배우기
우리가 흔히 그림으로 표현하는 사자는 갈기가 있는 수사자에요.
수자자도 새끼일때는 갈기가 없다가 자라면서 수사자만 갈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나는 사자 책 표지에 표현된 사자는 암사자에요.
강인해보이는 모습. 예리한 눈매. 이 사자는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요?
왜 수사자는 떠나?
왜 이 사자는(암사자) 여기 있어?
궁금한거 많은 여섯살 그녀..
책 읽으며 궁금증도 해결합니다!!!
배 속에 아기를 품고선 사냥을 하는 암사자.
그리고, 암사자들끼리는 서로 젖도 물리고, 함께 보호하고 키웁니다.
새끼때 수사자는 어미품에 있지만, 성장하면 수사자는 이 무리에서 떠나죠.
이 책을 읽으면서 사자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배우게 되었어요.
“나는 사자” 암사자가 주인공입니다.
대부분 갈기가 있는 숫사자가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고,
흔하게 우리가 사자 그려볼까 하면 갈기 가득 그려보는 사자사 수사자였습니다.
암사자를 보면서 왜 이렇게 생겼냐고 물어보니~ 그림을 보며 암사자, 수사자 알려줬답니다.
엄마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거 같아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를 키웠던 나의 엄마, 그리고 지금 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던 멋진 그림책.
엄마를 보며 성장하는 아기 사자들.
서툴지만, 아기 사자도 엄마 사자를 따라 사냥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우리의 사는 모습과 같다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