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그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시리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이들에게 너무나 사랑받는 이 책은 이미 700만부 이상이 발행되었고 tv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되었다고 하죠?

​구구절절 설명이 없는 과학사전 보셨나요?

아니 과학사전이 어떻게 설명이 없이 정보를 전달할까싶은데

오로지 선명하고 그림같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환상적인 사진과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모든걸 알려주는

신개념 과학사전이에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닐까 합니다.

유머러스한 과학지식이 가득한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 동물편’

300가지 동물의 정보와 생생한 사진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표지부터 임팩트 팍!

도무지 어떤 스타일일지 책을 열어보기 전에는 전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 느낌?

저희 아들이 책 받자마자 “엄마 이건 무슨 책이야?”하며 얼른 가져갑니다.

동물들 표정이 어쩜 이래요? 냇지오의 사진은 연출아니고 실사인거 아시죠?

제목도 어쩜 이렇게 지었을까요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마법책들처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이라니.

부모님들의 후기만 보아도 아이들의 반응이 보여요~

어느집이나 마찬가지인가봐요.

자꾸 저를 쫓아다니면서 엄마 그거알아? 하고 퀴즈를 내는데 재밌긴하지만 적당히 해줬으면 ㅋㅋ

사진이 너무 생생하니까 저도 함께 보면서 막 웃게되요.

 

백상아리의 간은 몸무게의 4분의 1이나 된다는 거 아시나요?

갈라파고스에 사는 코끼리거북이 온천을 좋아한다는 거 아세요?

 

단 한문장의 설명과 사진뿐인데도 아이들이 과학상식을 배우기에 부족함이 전혀 안느껴지는 것 같아요.

정보성 글인 것 같으면서도 편안한 문장이 눈으로 보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

그만큼 눈을 확 사로잡는다는 뜻이겠죠~

정말 다양하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앉아서 읽으라고 했더니 자꾸 저한테 설명을 ㅎㅎㅎㅎ

“아랍에미리트는 나라를 대표하는 새인 매에게 여권을 발급해주고 매만 치료하는 병원이 따로 있대요”

아 그래~?

엄마도 다 보이지만 안그런척 해줄께.

재밌는 책을 또 하나 만나서 신나하는 아이보면 저도 너무 좋은거 있죠~

 

생동감 넘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은 정말 믿고 봅니다.

책 두께도 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찍었을까 싶은 사진들만 보고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를만큼

한권이 후딱 읽히네요. 두고두고 볼거니까 조금 더 두꺼워도 괜찮겠다싶어요^^

동물편이 1권이고 2권 공룡, 3권 우리몸도 있어요.

나머지도 잘 읽을 것 같아서 고민중이에요.

재미있는 과학사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