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동 물
National Geographic Kids
300가지 동물 정보와
튀어나올 듯 생생한 사진이 쏙쏙!
어떻게 만들어질까?
하나! 뉴스, 신문, 해외 토픽을 샅샅이 뒤져
누가봐도 이상하고 웃긴 정보 찾기
둘! 모든 낱말을 빠짐없이 검색하여
100% 정확한 사실인지 점검하기
셋! 믿기 힘든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문자와 이미지 넣기
세계적 명성의 다큐멘터리 잡지사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책 답게
구구절절 적혀있는 일반적인 사전이 아니였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머~ 세상에~ 진짜~
감탄사가 절로 나왔음.ㅎㅎ
매우 화려한 페이지들인데,
절대 산만하지 않다. 오히려 눈에 쏙쏙!
오랜 잡지사만의 편집 노하우인듯~
10살 아들에게 제일 신기했던거
표시해달라고 했더니만…
포스트잇을 아주 한가득 붙여놨음.ㅎ
개학 후 학교 수업에서
강력 추천 책을 써서 내는 숙제가 있었는데
거기에도 이 책을!!!
괴상한게 많이 있고, 진기한 게 많이 있어서
추천했다고. ^^
(아… 글씨… 넘나 자유로운거..)
10살 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뽑은 건,
요거다. 똥박쥐!
2000만 마리의 똥박쥐가 사는
미국 텍사스의 동굴 사진. 윽…
징그럽긴 한데, 많음이 확~ 느껴지는 사진.
멘트도 칠레 인구 수보다 많다고 하니
진짜 많구나.. 라고 생각되어 진다.
올빼미의 비행 능력 덕분에
신칸센 초고속 열차가 조용히 달리는
원리를 응용하게 되었고,
개의 냄새를 맡는 능력 덕분에
암 환자도 찾아낼 수 있다고.
동물들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도 다뤄져있다.
생생한 사진들로도 사실을 전달하지만,
그저 글과 간단한 일러스트 만으로도
눈길을 확~ 끌면서
놀라운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있음.
10살 아들이 책을 읽을 땐
혼자 조용히 푹 빠져 읽는 편인데,
이 책을 읽을 땐 매우 시끄러웠다.
계속 엄마~ 이건 이렇대! 저렇대! 이리 와봐~~
신기하니까 자꾸 말해주고 싶었나보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