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가 윌버를 처음 만난 날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1년 7월 12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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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 얍!!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외워봤던 주문!!

요즘 저희 아이도 막대기 하나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리수리 마수리 커져라~ 장난감 얍!”

“잠이 들어라 얍” 하며

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다닌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책은

아이들을 마법의 세계로 이끌

900만 부 판매 돌파는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녀 위니 시리즈의 신작이에요.

시리즈마다 항상 함께 했던

위니와 고양이 윌버.

둘은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제 막 정식 마녀가 된 위니.

최신식 요술 빗자루와 지팡이에 마법책은 물론

엄청 으리으리한 저택도 마련했답니다.

최신식이라 그런지

하늘을 나는 빗자루부터 범상치 않죠.

저희 아이도 요 빗자루에 홀딱 반해

계속 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연기나는 걸 보곤 ‘이게 엔진인가 봐’ 하네요.

큰 저택에서 혼자 지내다 보니

곧 쓸쓸해진 위니는 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어요.

하지만 얼마 못가 동생들도 떠나고

외로워진 위니는 말동무가 되어 줄 친구를 찾기로 했죠.

바로 요술지팡이로요.

앵무새부터 시작해서 기린, 젖소 등

다양한 친구들이 나타났지만

딱 맞는 친구는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꾀죄죄한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나게 돼요.

이번엔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책을 읽기 전 위니의 사진들을 구경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마법 빗자루를 보며 이건 어떤 기능일까?

상상의 나래도 펼쳐 보았답니다.

커다란 저택을 보고는 너무 커서

밤에 무서울 거 같다고 걱정하네요.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동생들을 보고

위니를 찾을 수 있을까? 물었더니

양말이 다르다며 한 번에 찾아내더라고요.

같이 주문도 따라 외쳐보고

기린은 지붕을 뚫어서 안될 거 같다며

어떤 친구가 좋을지 함께 고민도 했답니다.

문어로 변신한 모습이 너무 웃기다며

빵빵 터지네요.

책을 보며 내심 부러워하길래

마녀모자와 지팡이를 만들어 변신해보기로 했어요.

색종이를 접어서 풀로 연결해 주면

모자 완성!!

어딘가 허전해 보여

집에 있던 야광별과 박쥐로 꾸며 줬어요.

이번엔 요술 지팡이를 만들 차례!!

팽이 막대기를 포장끈으로 돌돌 말아주면 완성!!

어때요? 마녀같나요?

 

……………………….

 

마녀 위니가 윌버를 처음 만난 날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판타지 그림책이에요.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익살스러우면서 유쾌한 그림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 위니를

따라 같이 주문도 외워보고

이번엔 어떤 친구가 나올지

내심 기대도 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든답니다.

다음엔 또 우리에게

어떤 재밌는 에피소드를

들려줄지 기대되네요.

 

비룡소 연못지기30기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