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강남사장님>으로
2021년 핫한 이지음 작가님 책을 소개해드릴께요
작년 울산도서관 3~4학년 추천도서 였어요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2021 울산 올해의 책
문학나눔 우수문학 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줏대있는 어린이 추천도서
추천도서가 바로 <강남사장님>이였지요?
저도 아이랑 같이 책을 읽고 있는데
참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이 시대에 흐름에 맞게
잘 쓴 책이구나 싶더라고요
주제가 유투버 스타 고양이 이야기 였거든요
기되되는 2022년 신작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주인공 다희는 자신의 가난한 집이라는게
너무 싫습니다.
편의점에 아르바이트하러 가는 엄마
택배 업무하다 지쳐쓰러져 주무시는 아빠
스마트폰이 없어서 단짝 친구랑 멀어진거 같아서
가난이 너무 싫다고 합니다
5학년 다희가 원격수업때문에
엄마가 핸드폰을 두고 가셨는데
검색사이트 ‘부자되는법’을 찾던 중
소원을 들어준다는 앱을 발견하고 눌러봤는데
우리가 아는 요술램프의 나오는 지니가 뿅~!하고
등장하는게 아니겠어요!
뭔가 어수룩해보이는 지니!
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램프가 아닌 앱을 통해서 소원을 들어준다네요
그렇게 둘은 소원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건 말이죠
소원이 이루어지냐가 아닙니다
지니와 다희의 대화가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다희는 부자가 되고 싶고
행복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지니가 던지는 질문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니
“성공이요?성공이 뭔데요?”
다희
“그야 부자가 돼서 잘 먹고 잘 사는 거지요”
지니
“아닌데……(중략) 나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이래요”
행복프로젝트를 완성하기위해서
소원성취부적
도깨비방망이쿠키
마법공책
소원보험
다양한 상품들을 사게되고
그 순간순간 다희의 꿈이 무엇인지
자신의 소원이 정확히 어떤 것이며
그 소원을 이루러면
무엇인가도 읽게 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마지막 자신의 소원을 빌게되면
자신이 원래 살고 있던
집이 전체 바뀐다는 이야기에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했던것들이
함께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이것저것 챙깁니다
엄마아빠의레시피북
할머니께서 물러주신 반짇고리함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빨간스웨터
지니
“고객님은 좋아하는 것 투성이네요.
이게 다 가장 지키고 싶은 거예요?”
“부럽네요 고객님……
이 물건들 하나하나에 어떤 느낌들이
담겨있는 궁금해요
더 많이 느끼며산 사람이 진짜부잔데…..
고객님은 느낌 부자세요
제 장래희망이 느낌 부자이거든요!”
그렇게 지니는 사라집니다
다음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죠
아무도 없을 때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소원프로젝트를 전부이용합니다.
다희는 소원을 이루었을까요?
부자가 되었을까요?
수천년동안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던
지니는 말이죠
자신의 소원을 이루었을까요?
조금 멀어졌던 친구
은재와는 다시
관계를 회복했을까요?
지니와 다희는 대화내용 놓치지 마세요
그들을 대화를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소원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좋은 도서라서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사장님도 좋았지만
저는 이번 책이
더 더 좋네요~
비룡소1013
비룡소일공일삼
비룡소 좋은 책들이 많이 있네요~^^/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2022년 많은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오늘의 책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