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함과 함께 나눌거리가 많은 글 없는 그림책 작은 종이 봉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303 | 글, 그림 헨리 콜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1년 12월 31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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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원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호해야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자원을 아껴지고 활용해야 한다는 말을 아무리 해도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해요.

더불어 우리 사용하는 종이와 화장지 등이 나무로 만들어지기에, 아껴 써야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어야 한다고 해도 쉽게 이해되지가 않나 보더라고요.

이럴 때 보면서 바로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 바로 이 책이예요.

 

저는 아이에게 나무가 종이를 만들어주고 화장지를 만들 수 있는 것도 나무 덕분이라고 설명해 주었지만, 쉽게 이해를 못했거든요.

근데 이 책을 읽으며 그림으로 나무가 종이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글 없는 그림책이라 아이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가 다양했고요.

그러기에 혼자서도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더라고요.

하트가 하나씩 더 그려지는 종이 봉지를 보며, 그것의 의미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며, 작은 나무를 품게 된 그 작은 종이 봉지는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해보면서요.

 

 

아이와 함께, 나무의 변신과 작은 종이 봉지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눌거리가 풍부했던 그림책 <작은 종이 봉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진짜 너무나도 좋은 책이어서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