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발견하며 배우고 즐기는 동물 대백과사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1월 31일 | 정가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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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드워드 저자

출판사 | 비룡소

출간일 | 2022년 1월 31일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동물원을 찾고, 보는것만으로 행복해할 만큼 아이들은 동물들을 좋아하는거 같다. 그래서 보는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들에 대해 공부하면서 동물박사까지 되는데~ 비룡소에서 나온 동물 대백과사전은 크기부터 남다르다. 책 두권 사이즈로 큰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좋아하게 될거 같다.

이 책은 크게 무척추동물, 어류, 파충류, 포유류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는것부터 보면 너무나 좋을거 같다. 아이는 집에서 물고기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어류를 가장 좋아했다. 그리고 이 책은 가장 큰 장점은 크기의 비교 기준이다. 동물 옆에 사람, 손바닥, 손톱이 그려져 있어서 얼마나 크고 작은지를 가늠할수 있어서 좋았다.

무척추동물은 몸속에 관절 뼈대가 없는 동물로, 동물 종에 97%를 차지한다고 하니 거의 모든 동물 종이 무척추동물인 셈이다. 무척추동물에 대한 설명과 종류에 대해 알아가고 나서 무척추동물등이 이어진다.

어류중 열대 산호초에 살고 있는 ‘점쏠배감펭’은 이름조차 생소했다. 이름처럼 화려하고, 긴 가시중에 독이 많고, 위협을 받으면 독가시로 방어한다. 포식자가 거의 없다는것도 너무나 신기했다.

아이와 주렁주렁을 갈때마다 아이의 어깨에 올라오고 먹이를 잘 받아먹는 ‘토코투칸’ 왕부리새중 가장 크고, 부리가 엄청 커서 부리가 항상 궁금했는데, 부리에 대한 구조에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가끔 만났던 딱따구리 빳빳한 꼬리 깃털이 구멍을 뚫을때 지탱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손바닥이 18cm이니 많이 큰지는 않는거 같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동물들을 보면서 가장 큰 위협을 주고 있는건 인간이 아닐까? 숲이 파괴되고, 기후 변화와 인간들의 욕심으로 외래종을 들여와 고유종이 위협을 받는등 동물들이 살아갈 곳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거 같다. 지금까지 살았던 종들 중 90퍼센트 이상이 멸종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우리가 책에서 보던 동물들도 어쩌면 이렇게 책으로만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물 대백과사전은 처음보는 종부터 이름만 알던 종들에 대한 지식을 채워주는 책인거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오래도록 가까이 보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까지 해주게 하는 책인거 같다.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이 아닐까? 한장 한장 넘기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인거 같다.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