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에 대한 유쾌한 표현이 돋보이는 동시집 [바위굴 속에서 쿨쿨]

시리즈 동시야 놀자 15 | 유희윤 | 그림 문명예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3월 1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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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동시야 놀자’시리즈 책을 너무 좋아해요. 초등 저학년때 학교에서 동시책 한권 가지고 오라고 하면 비룡소 동시야 놀자 시리즈 책을 꼭 들고 갔어요. 새로운 동시책이 책상위에 놓여 있는걸 보더니 눈이 초롱초롱해 지더라구요. 그 자리에 앉아 동시를 읽고 머리 맞대고 앉아 함께 동시를 읽는 둥이들이였어요.

 

 

[바위굴 속에서 쿨쿨]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절을 표현한 시를 읽어보았어요. 유쾌한 표현들이 눈에 쏘옥~ 아들들도 까르르 웃으며 너무 재미있어 했었어요. 그 중 큰아이는 새싹이라는 시를 너무 좋아했어요. 창밖을 보면 꽃이 피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걸 볼 수 있는데요. ‘새싹’이라는 지금 내가 느끼는 것 같다며 아이가 이 동시를 읽고 또 읽어보았어요.

요즘 아이가 동시책을 읽으면 종이에 필사를 하고 그림을 그리는데요. 이 시는 필사를 해서 벽에 붙여놓고 싶다고 해서 동시를 읽고 필사를 해보았어요. 이렇게 필사를 하면서 아이가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나만의 방식으로 시를 만들어 보더라구요.

초등 입학했을 때 표현력을 키워주고 싶어서 동시책을 한권씩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동시책 속 동시를 읽으면서 아이의 동시의 표현을 따라 말해보면서 표현력이 부쩍 늘었어요. 남자 아이들이여서 동시에 쉽게 흥미를 가지지 못했었는데요. 비룡소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유쾌한 표현들이 아이의 마음을 쏘옥 빼앗는거 같아요.

 

동생들도 형님따라 필사와 함께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재미있는 표현이 가득한 재미있는 동시가 가득한 [바위굴 속에서 쿨쿨]

아이와 함께 읽고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하며 아이의 표현력을 쑥쑥 키워줄 수 있는 재미있는 동시집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