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상 수상한

내가 없는, 내가 있는

조은지 작가의 그림책 읽어 봤어요

매력있는 색감의 표지가 눈길을 끌어요

미술 화보집 느낌이라 어떤 그림과 내용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봤어요

 

까꿍놀이가 가능한 < 내가 없는, 내가 있는 >

대상영속성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나’ 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양쪽의 그림과 비교해가면서

그림 보는 재미가 있어요

어떤 점이 다른지 숨은그림 찾기처럼 비교해보고요

전과 후를 생각하며 읽게 되는거에요

감각있는 색감에 엄마도 반해버린 그림책이요

 

 

내가 없는 엄마, 내가 있는 엄마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책을 보면서 ‘나’의 존재로 전후가 다름을

느끼고 찾아볼 수 있는 관찰력이 기대되요

 

 

책을 읽으며 재밌는 요소까지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머리카락이 휘날릴정도로 재미있는책

내가 읽는 책 재치가 있어요

바로 그런 지점이 웃음짓게 만드는 포인트에요

 

 

종이를 잘라서 만든듯 색종이 콜라주

앙리 마티스가 생각나는 듯 반가움이 느껴져요

최근 앙리 마티스 전시회를 다녀와서

더욱 보기 좋았던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