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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그림: 톰 닉 코코로스 |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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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우리 몸, 엽기 상식, 동물 등 흥미가득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생생한 사진과 전문가들의 밀착취재가로 눈과 손을 뗄 수 없는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사전을 펼쳐낸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또 하나의 기발한 책! ‘멍청한 악당들 편’

도둑, 악당, 훔치다 라는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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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악당들이란 제목에 걸 맞는 가벼운

도둑들의 행보와 우스꽝스러운 콜라주 기법의 사진들은

사건의 황당함에 무게를 실어주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하고,

돈과 물욕에 눈이 멀만큼 가득한 욕심들의

실행의 결과는 머릿속 지식과 어딘가 모자른 행동들로

인생을 더욱 꼬이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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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도 내 것

내가 뺏은 것도 내 것!

뻔뻔함과 여유로운 행보는 기본!

하단에 촌철살인으로 적힌

최신 과학 수사 방법과 일상 궁금증을

풀어줄 사건들의 수사정보와 범죄의 역사까지!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정보들에

눈이 번쩍 뜨이는 순간이에요.

우리나라 출소자들에게 주는 두부의 여러 의미는

늘 궁금했는데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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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을 탐하고

쓰지 말아야 할 것을 쓰고

입지 말아야 할 것을 입은!

요절복통 요지경 세상 속 그들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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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가 빠진 장면은 이 것!

순식간에 몸이 불어난 여자!

엄마, 방귀 꼈대!! 하며 웃던 그 장면 : )

엄마는 밑에 한 줄 지식에 끄덕이며

눈으로 밑줄을 치며 읽습니다. : )

같은 페이지를 보더라도 서로 멈추는 곳과 웃는 포인트가

다른 우리처럼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 한다는 것,

과학수사 정보와 법, 150가지 범죄 사건 정보을 코믹하고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이에요. : )

아이와 일상을 환기할 수 가벼우면서도

법지식에 조금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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