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12 :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사회가 점점 어렵다고 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책을 통해 상식을 넓혀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왠지 지식책은 재미없을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비룡소의 <사회는 쉽다!> 시리즈를 만나며 편견을 깨게 되었어요.
새롭게 출간된 <사회는 쉽다! 12 :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 을 통해 노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회는 쉽다! 12 :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는 사회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으니 교과서와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초등 교과 연계>
사회 5-1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사회 6-1 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기 전 노동은 뭐라고 생각해? 하고 물으니
‘엄마가 집에서 힘들게 일하는 거, 아빠가 돈 벌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거…’
아이들에게 노동은 그저 힘든 일, 왠지 불행한 일로 느껴지기까지 했어요.
빨리 행복한 노동이 될 수 있도록 노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재미있는 만화로 시작되고 있어요.
재미있고 쉽게 시작되니 거부감 없이 읽어 내려가고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노동의 정의와 목적, 역사를 한눈에!
노동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을 말하고 몸을 주로 쓰는 노동과 머리를 주로 쓰는 노동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럼 노래하는 것도 노동이 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는 건 노동이 아니지만 가수처럼 노래를 부르고 대가로 돈을 받는다면 노동을 하는 거래요.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해서 돈을 번다면 노동이 되는 거죠.
그럼 노동의 목적은 오로지 돈뿐일까?
돈 외에도 노동을 통해 보람을 얻을 수 있어요.
내가 한 노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 전체에 보탬이 된다면 정말 뿌듯하겠죠?
내 꿈을 잘 생각해 보고 나와 잘 맞는 노동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사회를 잘 돌아가게 하는 게 노동이라고?
이처럼 <사회는 쉽다! 12 :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에서는 노동의 개념과 목적을 쉽게 설명해 주고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을 던지며 시작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려운 교과 개념을 글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정리해 주니 어렵지 않게 해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농업 사회부터 산업 혁명기 그리고 현대까지 노동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해 주고 현대 사회 이슈까지 담겨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해 주니 상식이 쑥쑥 늘어났어요.
‘더 알아보기’에서는 뉴스를 볼 때 꼭 필요한 낱말, 사회 필수 개념, 용어 등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요즘 자주 듣는 ‘감정노동’, ‘직업병’ 등 노동과 관련된 낱말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도전! 퀴즈 왕’을 통해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서로 문제를 내며 깔깔거리네요.
사회가 점점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인데 쉽게 설명해 주고 정리해 주니 사회가 점점 재미있어지고 쉬워지는 것 같아요.
<사회는 쉽다! 12 :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을 통해 진정한 노동의 의미를 알아보았다면 나의 꿈이 행복한 노동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