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펭귄의 빨간 모자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6월 2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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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배경의 펭귄 사이
눈에 띄는 빨간 모자!

이 책은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주인공 꼬마 펭귄은 엉뚱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 같답니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310번째인 이 번 책은
4세부터 함께 보기 좋은 책으로
“나를 알고 존중하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편이에요.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할 수 있는
기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4세부터 어른들까지 공감하며 볼 수 있답니다.

면지는 붉은색의 다양한 털모자에요.
세상에~ 이렇게나 다양한
모양과 종류의 털모자가 있네요?!

과연 빨간 모자는 이 책에서 어떤 의미일까요?

홀로 빨간 털실로 열심히
모자를 뜨고 있는 꼬마 펭귄.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네요..

 

 


꼬마 펭귄 프랭크는 남들하고 좀 달라요.

반짝이는 생각들이 마구 샘솟지만
대부분은 엉뚱한 생각들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가
빨간 모자를 쓰고 나타났어요!

검고 칙칙한 펭귄들의 세상에서
빨간 모자를 쓰다니?!

펭귄 친구들은 그런 프랭크를 보고
깜짝 놀라고, 불안해하며 걱정했어요.

프랭크는 친구 네빌에게
빨간 모자를 건네며 한번 써보라 권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커다란 범고래가 튀어나와 네빌을 한입에 꿀꺽!!

헉..ㅋㅋ

이 장면 보고 4살 꼬물이가 얼마나 놀래던지.. ㅋㅋ
사실 저도 함께 읽다가 깜짝 놀라긴 했어요…

하지만 프랭크는 놀란 펭귄 친구들과
우리를 안심시키려 애씁니다.

“범고래하고 빨간 털모자는 아무 상관 없어…”

맞는 듯, 틀린 듯한 프랭크의 말은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결국 펭귄들은 겁을 먹고 떠나 버렸거든요.

실망하고 기가 죽은 프랭크는
과연 이렇게 혼자가 되는 걸까요??


 

알록달록 예쁜 색의 털실로
털모자를 뜨는 걸 좋아하는 프랭크.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한 것뿐인데..
친구들의 오해를 사고 혼자가 되었네요..

과연 이런 프랭크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해 주고 좋아해 주는
누군가가 있을까요?

아이들은 늘 엉뚱한 생각들로
부모들을 놀라게 할 때가 많아요.
당연하지 않은 일들도 아이들에겐
새로운 도전이 되어버리곤 하죠.

그런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고 즐기게 되는데
그것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고 나누면
그 기쁨은 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걸
아이들도 알고 있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며 인정받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 낼 수 있는
끈기와 도전을 엉뚱한
프랭크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흑백의 배경 위 알록달록 털실로
색깔 이름을 배울 수 있는 건 덤으로 온답니다!

늘 말썽 피우고 엉뚱한 행동들을 많이 하지만
굉장하고 재미난 것을 만들어 내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