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긍지와 자존감 높이기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6월 20일 | 정가 13,000원
구매하기
꼬마 펭귄의 빨간 모자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누군가는 알아줄거야!”

늘 엉뚱한 아이디어,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펭귄 프랭크가 주인공이다.

펭귄 프랭크가 살고 있는 곳은 검은 바위와 하얀 눈만 가득한 세상이다.

그런 곳에서 반짝이는 생각들이 마구 샘솟았던 프랭크는 당연 펭귄들 사이에서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그런 프랭크가 정말 힘든 일을 해내고 만다.

검정과 하양만 가득한 세상에서​ 빨간 모자를 만들어낸 것이다.

솔직히 비슷하게 만드는 건 쉬워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정말 힘든일이 아닌가?

하지만 빨간 모자는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그렇게 환영받는 물건이 아니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본 주위 친구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빨간 모자는 보통인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과 일을 뜻하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남에게 해가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정말 좋아서 만들어 낸 거라면..(정말 좋아서 한 일이라면)

자기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빨간 모자를 거부했다고 해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빨간 모자를 거부하고 싫어할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꼬마펭귄의 빨간모자>그림책이 얘기해주는 것 같다.

(이건 그냥 내가 느낀 생각)

책들이 그렇듯 읽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 것 같다.

한번 거부하는 마음이 든 친구들의 마음을 바꾸기란 쉽지않은 일인 것 같다.

책에 마지막까지도 친구들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었던..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만들어내다보면

언젠가는 친구 중에 한명이 프랭크의 알록달록 털모자를 쓰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프랭크는 결국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게 된다.

무엇이 프랭크에게 힘을 주었을까?

궁금하신분은 <꼬마 펭귄의 빨간 모자>를 읽어보시길ㅎㅎ

좋아하는 일을 밀어나가는 긍지와 자존감을 배울 수 있으니,

그런것을 키웠으면 하는 4세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우리 아이들도 앞으로 커가면서 계속 <꼬마 펭귄의 빨간 모자> 그림책을 보고 또 보며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 계속 도전하는 힘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