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비룡소 그림책을 너무 좋아해서
신간인 100곰도 읽어 보았어요
처음엔 그냥 북극곰 이야기 인가 했는데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즘 이상기후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아이와 다소 무거운 주제이지만 같이 읽고 읽어주며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 좋았습니다
숫자와 곰 그림을 비교 해보며 자연스럽게
수 공부도 할수 있고
뒷장으로 넘길때 마자 높아지는 해수면과 작아지는 빙하
힘들어하는 곰들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더 중요하게 느껴졌답니다
아직은 아이가 엄청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지구가 점점 더워져서 우리가 지구가 아프지 않게 해줘야
북극곰들도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네요
결말이 다소 무겁지만 책이 주는 메세지가 정확하네요!
신선한 그림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