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으면서 독특한 마녀 위니의 착한 마음을 알게 되었네요.
어째서 마녀 위니는 검정색으로 집을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같이 지내는 고양이 마저 검정색이네요…
모든게 검정색인 마녀 위니네 모습이 우리아이들에게 신기하면서도 너무 재미없는 색이라고 말하네요.
솔직히 저도 넘 재미없는 색이네요.
모든게 검정이다 보니 위니는 검은 고양이 윌버가 눈을 감고 있으면 언제나 윌버에게 걸려 넘어지곤 하네요.
눈을 뜨고 있으면 연두색 눈을 볼 수 있어 윌버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감으면 못 알아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마녀 위니는 윌버를 요술 지팡이를 이용해 윌버를 연두색 고양이로 바꿔버렸네요…
이젠 눈을 감고 잇는 윌버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이런 연두색 윌버가 침대에서 자는것을 보고 마녀 위니는 윌버를 밖으로 내보냈어요.
윌버를 침대에서 재울 수 없었기 때문이죠.
이제 연두색 윌버는 풀밭에 앉아 있으면 알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밖으로 급히 나오던 위니는 그만 윌버에 걸려 넘어지고 마네요.
몹시 화가 위니는 요술지팡이로 윌버를 여러가지 색깔의 고양이로 만들어버렸어요.
이렇게 변한 윌버는 넘 챙피해서 큰나무 꼭대기위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았답니다.
그제서야 위니는 자신의 친구 윌버에게 못된 짓을 한것을 알고 다시 검정색 고양이로 만들어주고 그다음에 어떻게 했을까요?
마녀 위니는 친구인 윌버를 위한 배려가 조금씩 들어나면서 색깔의 아름다움도 드러나네요.
자신의 검은색 집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네요…요술지팡이로요…
집들이 알록달록해지니 이제 검은 고양이 윌버의 모습을 어디에서든 찾을 수 있게 되었네요..
이책에선 색깔 공부도 하고, 친구를 위하는 마음도 배우게 되네요.
그리고 한가지 색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너무 재미없고, 여러가지 어울리는 색으로 모든지 만든다면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할거라는것도 알게 되네요.
마녀위니의 새로운 집에 아이들은 한번 놀러 가고 싶어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