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영선 독자님. 비룡소입니다.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작품을 기분 좋게 감상하시도록 해드려야 하는데 그러 지 못함 점 정말 송구 스럽습니다.
변명 같지만 정황을 말씀드리자면,
원래는 성곡 미술관 존 버닝햄의 원화 전시회인 ‘나의 그림책 이야기’의 20% 할인 쿠폰은 비룡소의 새소식지 들어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비룡소가 전시회에 후원사이기에 성곡 미술관 협조로 우리 회원님들께 드릴 수 있는 작은 혜택이었습니다.
종이 소식지의 할인 쿠폰을 잘라올 경우 입장료의 20%를 할인 받으실 수 있도록 제작하여 발송이 된 상태 였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서 전시회도 알려 드리고 새소식지의 할인 쿠폰도 홍보해 드린다는 것이
착오가 생겨 홈페이지에서 프린트가 가능하도록 진행되었으며,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 하였습니다.
만 하루동안 프린트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지요.
그래도 그 사이 프린팅하셨을 독자분들을 감안하여 성곡 미술관측에도 할인 쿠폰을 프린트하여 가져온 독자분에 한하여 입장 가능하도록 협조 요청을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독자님 글을 보니 요청 사항이 반영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점은 현재 성곡 미술관에 재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드려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독자님 지적에 감사드리고, 추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비룡소에 끊임없는 질책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