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드 파욜라의 오른발 왼발과 더불어
이 책만은 꼭 읽혀야 하는 BEST 10에 넣고 싶은 책,,,
토미 드 파욜라 특유의 톤 다운 된 그림이 처음 펼쳤을때
어떻게 이런 칙칙한 그림을 아이에게 보여주지라고 판단하고
책을 덮어 버린다면 평생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를 책입니다,,
처음 읽었을때 감동이 남 다르고
두번째 읽으면 또 다른 감동이 밀려 오고,,,
세번째 읽으면 또 가슴이 너울거리고,,,
핵가족 시대에 증조 할머니에 대한 존재도 생소하지만
손자와 할머니 사이에 통하는 감정의 교류도 참 볼만 합니다,,
거기다 죽음이라는 아주 난해한 철학적인 생각도
아이 수준에서 받아 들일수 있을테구요,,,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혼란 스러워 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수도 없이 읽어 줬던 기억이 나네요,,,
가슴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이런 책 한권쯤 책장에 꽂혀 있다는게
인생에 큰 행운으로 작용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