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도 화낼줄 모르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었어요.
누가 때려도 그저 내가 좋아서 건드린 것이겠거니 하더라구요.
좀 화도 내고 해야 속의 마음이 풀릴텐데
화 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울 아들 처음에 사주었을 때에는 화를 낼 수도 있는 거구나 하는 정도만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화를 낼 줄 모르는 아이이지만..
제대로 화를 내라고 사준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화 잘 내는 법도 중요하더라구요.
화는 약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어떤 경기에서 지고 있으면 화가 나잖아요. 그래서 이기려고 열심히 뛰고요
이때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은 화가 나서 생기는 힘 때문이래요.
화는 용기를 주기도 한답니다.
화가 나면 무엇 때문에 기분이 나쁜지 솔직하게 말하기가 쉬워진대요.
그러면 문제 해결도 쉬워지겠죠.
우리 아이에게도 화가 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