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이란 뭘까요? 시에 곡

시리즈 위대한 음악가 6 | 폴 뒤 부셰 | 그림 샬럿 보크 | 옮김 이경혜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6월 9일 | 정가 13,000원
구매하기
가곡의 왕 슈베르트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가곡이란 뭘까요?
시에 곡을 붙여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를 가곡이라고 하지요..

위대한 음악가 여섯번째 시리즈 가곡의 왕 슈베르트는..

그 제목이 가곡의 왕 슈베르트라 쓰여진 책을 보고 우리 아이가 “엄마!!! 가곡이 뭐야?” 질문을 던집니다..
설명을 듣고 책 내용을 살피니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아이입니다..

위대한 음악가시리즈는 집에 쇼팽과 함께 단 두권이 있지만..
클래식은 아이들 감성에 좋다고 많이 들려주려 하지만 한번씩 그 음악을 듣게만 하기엔 짧은 음악상식과 그 클래식에 대한 설명이 어려워 우선 그냥 겁부터 나곤 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그 음악가의 삶에 대한 일대기와 위대한 음악들에 대한 탄생배경과 만들어진 과정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져 있어서 엄마는 참 맘이 놓이고 더더욱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학교때 시험친다고 억지로 들었던 귀에 익은 곡들이 참 많이 수록되어져 있네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와는 달리 이렇게 어릴때부터 책으로 시디로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서 엄마가 느끼는 클래식과는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꺼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일곱살때부터 음악을 배운 슈베르트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이미 열한살에 바이올린이나 작곡까지도 했다 하지요..
작곡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 슈베르트는 현악 사중주곡, 가곡, 교향곡까지 오선지가 모지랄정도로 작곡을 했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남겨둔채 서른한살에 병에 걸려 짧은 생을 마감한답니다..

슈베르트는 어떤 음악보다도 가곡을 사랑해서 600편이 넘는 가곡을 작곡해서 가곡의 왕이라 불리어지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고통을 노래한 유명한 가곡 “실을 잣는 그레트헨”은 괴테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것으로 자신의 미사곡을 부른 테레즈라는 소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행복하지 못할 자신을 예감하면서 지은 곡이라고 합니다..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친구들을 위해 작곡한 실내악으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멜로디가 머리에서 떠오르는 순간이란 뜻에서 ‘악흥의 순간’이라는 짧은 피아노 소나타와 그 유명한 미완성 교향곡도 이 책에서는 설명과 함께 시디에 수록되어져 있답니다..

책과 함께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맘을 넓혔음 하는 바램이고 또 독후활동으로 곡에 대한 느낌을 그림이나 글로 남겨봐도 참 괜찮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독후활동으로 클래식을 쉽게 받아들이고 언제나 곁에 둘 수 있는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좋은 음악을 항상 곁에 두고 그것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릴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면서 내일은 이 음악들을 함께 들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게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