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로.. 책이 도착되었답

연령 4~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10월 27일 | 정가 11,000원

사무실로.. 책이 도착되었답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먼저.. 책을 읽어보았지요…

원래.. “시” 라고 하면.. 딱딱하구..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page수는 146페이지나 되지만…

동시집이라.. 간단간단 하면서도..

재밌는 표현들이 많아서… 재밌게 술술 읽었답니다…

퇴근후 어린이집에서.. 애덜 델꼬.. 집에가서…

선물이라면서… 큰아이에게 주었답니다..~~~

당연히.. 좋아라 하지용…ㅋㅋㅋ

작은아이는 아직 새책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지만..

큰아이는 새책이어도.. 글밥이 조금 많아도 무조건 좋아라 한답니다..

37개월짜리가 한권을 다 읽기에 무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역시…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다 보았답니다…

37개월 짜리.. 아이가 다 이해했냐구요???

그건.. 당연히 아니겠지요…

저 처럼.. 어린연령의 아이들이라면..

그림책으로 먼저 활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ㅋㅋ 사실..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맨 처음 나오는 그림이.. 앵무새인데요..

처음 읽을때는 몰랐는데.. 2번째 읽을때는 그 그림을 보고서는..

엄마.. 이거 앵무새 맞죠??? 라고 묻네용… ㅋㅋ 기특하긴..ㅋㅋㅋ

맨 처음 나오는 “알”이라는 시에서는 알이 몇개있는지.. 세어보구요..

(요새.. 1,2,3,4, 맞추기 놀이를 하는지라…ㅋㅋ)

그림..그림.. 마다… 이게 뭘까요???? 하면… 답을 맞추기 놀이를 한답니당…

사실.. 이 책은…지금 아이들이 읽고 있는 책들과는 많이 달라서

이 책에 숨어있는 심오한(?) 뜻을 알기에는

울 아이들 연령이 너무도 어리죠..ㅋㅋㅋ

전… 다만… 이런 류의 책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하지만…울 아이들이….책을 많이 읽다보면…

나중에… 이책에 있는 심오한(?) 내용들을 이해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