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는 원숭이 어느 섬에

연령 6~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9월 15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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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원숭이
어느 섬에 원숭이가 있어요…
원숭이의 일상은 어느 원숭이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하루 일상을 보내죠.
아침에 일어나서 오줌도 누고 친구들과 놀고 먹구요.
그런데 어느날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생깁니다.
원숭이 귀에 고집불통인 게가 귀걸이처럼 생기게 된 거에요.
아무리 떨어내려 해도 이 고집불통인 게는 꿈쩍도 하지 않아요.,
원숭이들 사이에서 혼자 다른 원숭이가 된 거에요.
혹시나 자신의 모습이 자꾸만 다른 게 원숭이가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죠.
그래서 자만 게 귀가 되는 것이 싫어서 낮잠 자는 친구들 원숭이 귀에 게를 붙이려 합니다.
그렇지만 이 게들은 고집불통인 게들이 아니에요.
아무도 귀에 붙어 있지 않으려해요.
혼자만 다르니 동떨어진 혼자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요.
그때 할아버지가 오시네요.
오셔서는 옛날옛적 이야기를 해주세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요..
할아버지도 옛날에 너무나도 행복하게 오순도순 사셨는데요
문어가 꼬리를 꽉 무는 일이 생기셨대요.
할아버지도 문어 꼬리 원숭이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셨다네요.,
문어 꼬리 원숭이가요
할아버지도 혼자 문어 꼬리 원숭이가 되기 싫어서 친구들 꼬리에 문어를 붙였는데요..
고집센 원숭이가 없었다네요.
그래서 혼자가 되었다네요..
“나하고 똑같네요” “그래 그렇구나”
원숭이가 동질감을 느끼게 되네요.
할아버지 원숭이가 부루퉁하게 있으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원숭이가 와서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요. 고집센 뱀이 할아버지의 머리를 붕붕 감았다네요.
원숭이는 깜짝 놀라요. 뱀머리가 되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하는 거죠.
“나하고 똑같네요” “그래 그랬지”
원숭이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자신처럼 친구들의 머리에 뱀을 감았을까 하고 물어보아요.
“그래 그랬지”
그래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았는지 궁금해 해요..
그리고는 다 똑같다구 생각을 하죠. 자신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여러가지 힘든 상황을 생각하죠.
그리고서 할아버지에게 다시 물어요.
“문어는 어디로 갔나요”
할아버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요.
드디어 꼬마원숭이도 잊고서 신나게 친구들과 놀아요.
그러다 어느날 게가 어디로 갔는지 가 버렸어요.
귀에 메달린 게를 잊어버릴 때 쯤 그걸 알았다네요..

우리도 일상에서 자신이 다른이들과 다른 것을 택하기 보다는
같기를 평범하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조금 다르다면 더 힘들어 하지요.
특히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같은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다 같을 수는 없잖아요.
다 같으려 해도 같아지지 않구요.
그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다르면 어때.
생각이 다르면 어때.
자신있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함께 놀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