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제1권-

시리즈 STOP! 1 | 김산하 | 그림 김한민
연령 6~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11월 1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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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제1권—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만화의 형식의 잇점인 말풍선보는 즐거움을 가지고

어린이가 알아두면 좋을 과학 상식을 아주 재기발랄한 주인공과

그 방안에 장식한 상상친구들의 과학토크쇼란 형식을 빌어

아주 기기묘묘한 이야기,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

아마도 외교관 아버지의 영향으로 다국적인 상상력이 한몫 ~!

관심과 관찰의 폭,상상력의 경계를 구분짓지 않고 있지요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공생과 기생에 관한

다소 상상할수 없는 이야기는 시작되었죠.

우연히 보물 지도를 발견한 지니와 친구들은

뒷마당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정원을 살피던중 여러 동물을 만나지요

지니는 딱 5분 동안 모든 걸 멈출 수 있는 신비소녀 …

동물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지니가 ‘커다랗게 STOP!’하고 외치면, 어디선가

동물 직원들이 나타나 TV 깜짝 동물 토크쇼 현장이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뻐꾸기가 왜 다른 둥지에 알을 낳는지

왜 개미가 진드기를 돌보며 서로의 득이 되는 것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동물의 행동과 생태에서 꼭 알아야 할 부분을

동물들에게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하죠

마치 카메라 맨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마이크 앞에 선 모양새

한번 상상이나 했겠어요?

직접 설명을 듣고, 더 나아가 자연과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죠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의 다소 우스꽝스런 연출? 행동 하나하나가

신선한 자극처럼 새로운 사실을 일깨우죠

무엇보다

두 형제가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다양한 자연속에 동물을

사랑했던 시간이 남달랐나 봅니다

글쓴이는 동물책읽기를 좋아한 형이였고 동물 행동생태학 박사이며

동생은 동생을 따라다니며 그림을 그리길 즐기면서 같은 대 그림을 전공했기에

다른 어떤 과학책 보다 정확한 그림으로 남다른 차별화된 방법으로

지식을 전해 주고 있음을 느꼈죠

이 책엔 형제의 경험이 그대로스며들어서

동물과의 대화를하듯 아이들의 심리를 꾀뚫듯

동물들이 사람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해 그 흡인력이 남달랐어요

5권모두가 넘 알차서 소장해 보여줘야 겠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