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딸아이의 성교육 책

연령 4~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1년 2월 2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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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딸아이의 성교육 책으로 구입했습니다.
유치원을 다닐만큼 큰 딸아이에게 몸의 소중함을
알겨주고픈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했지요.
요즘 딸아이는 동생을 낳아달라고 날리입니다.
동생이 갖고 싶은가 봐요.
저희집에는 비룡소에서 나온
내동생이 태어났어, 소중한 나의 몸, 나는 여자,내동생은 남자
책이 모두 있습니다.
쭈욱 한번씩 같이 읽어주는 책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데 언제까지나 엄마품에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아이랑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
아이에게 성교육을 시켜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었고,
마침 그때 눈에 띈책이 바로
내동생이 태어났어, 소중한 나의 몸, 나는 여자,내동생은 남자 입니다.
저희집에 온 날 부터 계속 읽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들은 아이 눈높이의 책장에 꽂아 두었거든요.
책을 읽어주면서 현지도 엄마 뱃속에 있을때
엄마가 맛있는거 먹으면 같이 먹고,
슬프면 너두 슬프고,
화를 내면 너두 같이 화를 내곤 했다고 했습니다.
아이에게 혹시 너두 기억이 나니? 라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기억난데요.
제가 현지 배에 보면 배꼽이 있지? 이게 엄마 뱃속에 있을때
태줄로 엄마랑 현지랑 연결되어 있어서
니가 엄마 뱃속에서 살수 있었고, 먹을 수도 있었고, 같은 감정을
느낄 수도 있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때 니가 발길짓하고 손을 움직였을때,
또 니가 엄마 뱃속에 있어서 얼마나 행복했다는 이야길 했지요.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여서 결혼하게 되면
여자에겐 하나의 난자가 있고,남자는 정자가 있어서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길 해주었습니다.
현지는 아이 낳는게 싫어서 결혼 안하겠다고 하는군요..^^
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모습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이게 몃개월때쯤이라는 이야기도 같이 했지요
책을 보고 난후 엄마 몸속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길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지금도 가끔 저는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죠.
엄마는 현지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참 행복했었다고요.
뭐든 너랑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준답니다.

어떻게 해서 아이가 생기는 지 어른이 입장에서 보면
아이에게 좀 다루기 어려운 이야기죠?
이럴때 어렸을때 부터 동화책으로 접해주면 참 좋을꺼같아요.
엄마의 선택이 틀리지 않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