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먹을 때면 함께 먹는 피클. 우리나라 오이지와 비슷한 발효식품이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 꼭 피클이랑 피자 생각이 납니다.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아직 미생물에 대해 잘 몰라 책을 재미있게 읽었고 보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읽으면 여러 가지 과학적 사실에 대해 너무나 재미있게 나와 있어서 과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흥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온 키샤와 다른 아이들, 그리고 프리즐 선생님. 무척 오이를 좋아해서 직접 재배까지 하는 키샤의 오이가 방학동안 사라져 버립니다. 단지 피클만이 남았지요.
어떻게 오이가 피클로 변할 수 있었는지…
요즘 요리와 과학실험을 접목시킨 문화센터랑 학원들도 등장하지요. 그만큼 요리에서 과학적인 원리가 잘 설명된다는 이야기겠지요.
신기한 스쿨버스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주제인데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라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