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이 뭐고 야구가 어떻게

연령 5~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1년 11월 15일 | 정가 7,500원

홈런이 뭐고 야구가 어떻게 하는 경기인 줄 잘 모르는 아이.
우리 나라는 월드컵으로 인해 축구가 인기지만 역시 미국 아이들은 야구 방망이와 글러브를 가지고 어린 시절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는 땅이 좁고 아이들이 야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에 야구가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이 되기에는 무척 힘들어보입니다.

야구 용어와 간단히 야구 경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신기한 스쿨버스를 읽을 때에면 항상 묻는 질문 입니다. 버스의 모양이 자유자재로 바뀌고 커지거나 작아지는 등 신기한가 봅니다.

처음에는 정말 저헐게 될 수 있냐고 묻더니 이제는 동화책 속 상상의 장면임을 잘 알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도 너무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버스가 작아지고 몸 속에 들어가 실제로 살펴본다는 등의 아이디어가 너무 멋진 것 같네요.

프리즐 선생님반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야구를 하고 있다가 ‘힘과 운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지요. 그리고 드디어 프리즐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도로시 앤의 책 속으로 들어가서 책 안에 있는 야구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힘의 원리에 대해 아이들은 배우게 되지요. 마찰력에 대해 아이랑 쉽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아이들. 이제 정상이 되었답니다.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