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아이의 취학통지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5년 4월 2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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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아이의 취학통지서가 나왔더군요. 학교에 가려면 좀 남았지만 아이뿐 아니라 제 기분 역시 좀 묘하네요.

이 책은 <모모>와 <끝 없는 이야기>로 유명한 ‘미하엘 엔데’의 글에 ‘폴커 프레드리히’라는 그림작가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의 책이고 또 장편이 아니라 단편이라 이처럼 그림동화로 만날 수 있어 좋았지요.

이야기와 그림이 너무나 잘 조화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 표정이 무척 생생하게 살아있고 장난꾸러기와 개구쟁이 모습 그 자체라서 멋대로 학교라는 제목과 이야기에 참 잘 어울립니다.

실컷 놀고 장난을 치고 멋대로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좀 더 바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개구쟁이라도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아마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설마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대로 하는 아이들은 실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도 나중에 학교에 가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요.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와 장난 가득한 그림. 아이들은 읽으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고 또 스트레스도 확 날릴 수 있는 그런 책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