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신간책이다.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8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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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신간책이다.
걱정이 많은 빌리를 보니 한솔 동화나라 페스티발에 있는”걱정대장 또또”가 생각난다.

하긴 아이들은 별것 아닌 일에도 걱정이 많다.
크리스마스때에 우리 둘째는 자기가 장난을 많이 해서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주시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했으니 말 다 했지.

이런 아이들의 걱정은 빌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걱정이 너무 많은 빌리에게 할머니는 걱정인형을 선물로 준다.

인형에게 빌리의 걱정을 이야기하고 베게밑에 놓아두면 그 인형들이 빌리의 걱정을
대신할거라 얘기해주신다. 그런데, 그 인형들때문에 또다시 걱정을 하게 된 빌리.

빌리는 어떻게 걱정을 하지 않게 될까? 그것은 그 인형들에게도 걱정인형을 만들어주는 일.
그제서야 편안한 잠자리에 드는 빌리.

정성을 다하여 그린 그림과 색채때문에 이번에도 재밌게 보고있고,
소재가 흥미로워서 애들이 좋아한다. 근데 인형을 자꾸 만들어달란다.
걱정인형 만들기 힘들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