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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색깔이 너무나도 선명하고 이뻐서 먼저 손이 간 책입니다.
기계들은 무슨 일을 하지?는 차에 관련된 이야기 랍니다.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지요?
근데요.. 우리 현지도 참 좋아한 책이에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남자책, 여자책을 엄마가 구별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던 책이랍니다.
열심히 일하는 아저씨들이 “일하러 가자”면서 어깨에,손에 잔뜩 쥐고 가는데요..
모두들 차에 올라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차가 어떤 차냐면요
불도저, 덤프트럭 같은 건설 현장에서 쓰는 차들이랍니다.
마침 우리동네에 지금 한창 재건축 중이라 덤프트럭이나 불도저를 보곤 하는데
현지는 책에서 본 차들이라면서 차가 지나가면 아는척 하기 바쁘답니다..^^
이 책은 그림이 단순하면서 강렬한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랍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열광할꺼 같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