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시대는, 약 10만년에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9월 7일 | 정가 7,500원
수상/추천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외 1건

빙하 시대는, 약 10만년에 1번꼴로 온다. 이 빙하 시대때 기존에 살고 있던 많은 동물들이 죽는다. 이 빙하기가 찾아오는 이유는 지구가 약 10만년마다 태양을 도는 궤도를 바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멸종된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알아볼까?

칼이빨 호랑이

칼이빨 호랑이는, 앞에난 두 이빨이 칼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이 이빨은 길이가 약 20cm나 되며 엄청나게 뾰족하다. 이 칼이빨 호랑이는 엄청난 사냥꾼이다. 어깨높이가 90cm, 몸길이는 약 1.8m정도이며 몸무게 또한 270킬로그램이 넘는다. 이 칼이빨 호랑이는 치타처럼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단거리를 잘 달린다.

매머드

매머드는, 온몸이 털로 덮인 코끼리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다. 이 매머드를 제대로 연구할 수 있었던 까닭은 태어난 지 6달 정도 된 아기가 시베리아에서 얼음에 파묻힌 채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털복숭이 코뿔소

이 동물은 약 2만년 전에 멸종되었다. 이 화석은 영국에서 시베리아등 여러 지역에서 발견 되었다. 이 코뿔소는 초식동물인데 길고 복슬복슬한 털가죽은 추위로부터 지켜주었다. 뿔은 전투용으로도 쓰이고 먹이를 구할때 눈밑에 묻힌 풀을 파낼 때도 쓰인다.

메가테리움

이메가테리움은 1만 2000년쯤 전에 멸종되었다. 덩치는 코끼리 만한데 이 늘보의 앞발톱은 어른의 팔뚝만했다. 다행히도 이 동물은 사람을 먹지는 않았다. 또한 동작이 너무 굼떠서 요즘의 나무 늘보와 매우 비슷하다. 또다른 이름으로 거대한 땅 늘보라고도 불린다.

카스토르이데스

이 대형 비버는 전설로만 전해 내려왔을 뿐 정확한 사실에 대해서는 내용이 잘 없다. 이 동물에 대한 사실은 실제로 화석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80킬로그램이 넘는 녀석도 있을 정도로 선 키는 약 2,4미터 정도이다. 그 크기는 흑곰만하닥 볼 수 있다. 이 비버에 대해서 정확한 생김새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살아있는 비버와 비슷한 모습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다이어 늑대

요즘 늑대보다 훨씬더 큰 이 늑대는 길이가 1.5미터에 무게는 50킬로그램정도 되었다. 아주 튼튼한 다리가 큼직한 머리를 갖고 있는데, 칼이빨 호랑이의 이빨만큼 튼튼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어떤 곳에서는 매머드와 다이어 늑대가 함께있는 화석을 보았다. 이 다이어 늑대의 머리뼈에는 상처가 아주 많았는데 사냥할때 매머드의 발에 채였을 거라고 추측된다.

내가 전혀 모르던 빙하 시대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특히 대형 비버 카스토르이데스에 관한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다. 내가 나중에 과학자가 되면은 카스토르이데스에 대해 다시한번 연구해 볼 것이다.

오봉초 4학년 최 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