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에 인식했던거 같습니다.
이 책이 우리집에 처음으로 생긴 동시집이랍니다..^^;
제가 수많은 글을 써봤지만 그래서 인지 동시는 쓸려니 이걸 어떻게 써야되나,,
싶을정도로 조금은 어렵게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일단 이책은 파란색 표지가 너무 이뻐요..
파란색과 노란색이 적절이 어울려져 있는거 같네요..
말놀이 동시집은 말그대로 말(사람이 하는 말)을 동시로 만든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인지..
제가 생각했던 동시보다 쉽게 와닿더라고요.
딸래미가 7살인데 동요는 들어봤어도 동시는 유치원에서 배운 동시가 달랑 하나이니
이 책이 참 재미있는지 자꾸 보더라고요..
말놀이 동시집에는 정말 많은 동물과 벌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제가 놀라웠던것은 지은이랍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동시를 지을수가 있을까? ^^ 싶을정도였는데
동시로 동물과 벌레를 살펴보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하나의 동시에 그림이 잘 어울려져 있는거 같아요.
예를들어 공룡이 손에 돈을 쥐고 있는 그림이 시의 내용을 잘 표현했구나 싶었거든요.
이렇게 아이랑 동시를 따라하고 읽다보니 정말 말솜씨가 쑥쑥 자랄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하나,,
동시가 어렵지 않구나.. 생각했고,
아이랑 늘 이야기를 만들어서 서로 이야기 해주곤 했었는데
이제 동시를 하나씩 만들어서 아이랑 서로 주고 받아 겠어요.
또다른 언어의 재미를 느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