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는, 자신의 여동생과 같이 집에서 사는 매우 연약한 여자다. 그녀는, 사람을 만날때마다 깜짝놀라 집으로 도망온다. 실제로 그녀를 본 사람도 몇안된다. 어느날, 그녀는 꼬마 소녀의 집에 편지를 보내온다. 소녀의 어머니께서 와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들려달라고 말이다. 그때, 소녀는 엄마와 함께 에밀리의 집에 가고 소녀는 에밀리와 만난다. 에밀리는 그 소녀가 자신에게 꽃의 알뿌리를 주자 시 한편을 빠르게 써주었다. 그 작은 소녀는 그 시를 받고서, 집으로 돌아와 꽃을 심는다.
소녀가 받은 시-
지상에서 천국을 찾이 못한자는
하늘에서도 천국을 찾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 간에,
천사들이 우리 옆집을 빌리기 때문이다.
에밀리-
천사들이 우리 옆집을 빌린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러나 지상에서 천국을 찾이 못한자는 하늘에서 천국을 찾지 못한다는 말은 맞는 것 같다. 지상에서도 천국을 찾지 못하면 어떻게 하늘의 천국을 찾겠는가? 그렇지만 그 이유의 뜻은 알지 못하겠다. 나한테는 아직 시적인 능력이 부족한 것일까? 아무튼 얼른 이 시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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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2007. 1. 8]
시라는 것이 여러 것을 표현한 것이겠지만, 독자는 일단 누가 쓴 것인지에 초첨을 맞춰 생각해 보면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 않아. 특히 그 시를 지은 당시의 배경, 심리적 상태, 또는 사회적 배경을생각해 보면…. 쉽게 생각하자면 상철이가 시를 쓸 때 어떤 감정과 생각과 느낌으로 시를 쓰니?
1 에 대한 질문 답변하면서 생각해 보기를…
질문 1. 이 시는 누가 지었니?
질문 2. 이 시는 누구를 위해 썼을까?
질문 3. 천사들이 우리 옆집을 빌린다는 구절에서 우리 옆집 우리는 누구일까? 옆집은 어디를 가르킬까?
질문 4. 3의 답변이 나왔다면 천사들이는 누구를 가르키는지 혹시 알겠니?
2 에 대한 질문은 상철이의 생각이 맞다고 엄마는 생각해.
하늘에서 천국 -> 어떤 의미일까?
지상에서 천국 – > 어떤 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