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학생 때였을까요 아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10월 27일 | 정가 7,500원

예전에 중학생 때였을까요 아님 초등학교 때였는지. 교과서에 실려있는 과학 실험. 화산폭발. 정말 아직도 생각납니다.

우리 아이도 나중에 꼭 화산폭발 실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아이랑 이 책을 읽었지요.

이번에 아이들은 화산섬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게 됩니다.

어제 저녁 텔레비전 뉴스를 보는데 점점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어 지구 표면적이 높아지고 얼음이 녹고 있어 10년 내에 기상이변과 지구 온난화를 막을 방책을 도입하지 않으면 정말 큰 일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얼마나 걱정을 하는지. 나중에 아이 앞에서 뉴스도 마음껏 보지 못하겠구나 했습니다.

우리 아이 그럼 우리 나라는 어떻게 되는지 자꾸만 묻고 섬이 물에 잠기면 어떡하냐고 하는데…

아이들은 이번에 엄청나게 큰 지구본을 만들고 있었지요. 모형 조각이 모자라 지구본이 부서져버리고,,, 프리즐 선생님은 새로운 섬을 찾아보자고 아이들을 데리고 스쿨버스에 올라갑니다.

도로시 앤과 카를로스는 경쟁을 하듯 섬을 찾게 되면 도로시앤 섬이라고 부를 거라고, 또 카를로스 섬이라고 부를 거라고 하는데… 결국 새로 발견된 섬은 도마뱀 리즈의 섬이 되었네요. 먼저 발견하여 깃발을 꽂은 게 도마뱀 리즈였거든요.

바다 밑과 땅 속에 있는 마그마, 지진, 땅 아래 있다는 판에 대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쉽게 알 수 있네요. 정말 이해하기 너무 쉬운 과학책이라 키즈 시리즈도 30권이 아니라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