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책 속에 빠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2년 7월 1일 | 정가 7,000원

읽으면 읽을수록 책 속에 빠져드는 내용이 정말 스쿨버스 시리즈를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번에는 고대 이집트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잭과 애니.

두 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책 속에서는 그 때 그 때 마다 등장인물이 바뀌며 나오지만, 정말 재미있고 단조롭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책이다.

이집트 하면 역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미라가 생각이 난다. 자연관찰 책으로 또 박물관 같은 책으로 이집트의 미라에 대해서는 여러 책을 읽었지만 이 책에서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을 또한 새롭게 알게 되었다.

더구나 여왕의 유령이 나타나 잭과 애니에게 부탁을 하고 수수께끼처럼 고대 상형문자를 풀어보는 것도 마치 게임과 같아 너무 흥미로웠다.

계단과 배, 물병과 천. 저는 지팡이인줄 았았는데…

피라미드 안의 구조와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신앙관. 이러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던 책.

첫번째 책에서는 M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황금 메달을, 두번째 책에서는 역시 M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책갈피를 그리고 이 책에서는 고대 이집트에서 돌아올 때 M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오두막집을 보게 됩니다.

과연 M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