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마법의 시간여행의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2년 7월 1일 | 정가 7,000원

이 책이 마법의 시간여행의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또한 M이라는 수수께끼의 주인공인 모건 할머니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책이지요.

그리고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적들이 나타나는 책이라서 그런지 저녁에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는데 해적놀이를 하고 싶다고 했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해적에 대한 이야기 역시 다른 책으로 읽었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스토리 가득한 책을 읽으니 정말 더 즐겁고 해적에 대한 사실 역시 머리 속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그리고 모험을 마치고 다시 프로그 마을로 와 오두막집에 있을 때 나타난 모건 할머니를 보고 잭과 애니는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지요.

사실 이야기가 계속 연결이 되기 때문에 역시 첫번째인 <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 책부터 읽은 것이 가장 좋으나 각기 책들이 또 하나의 이야기로 각기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편씩 읽어나가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모건 할머니는 사라지면서 마법의 오두막집 역시 사라지고 말았지요. 네 편의 이야기를 통해 드디어 마법의 오두막집 주인공을 만났지만 사라져 버린 오두막.

하지만 우리 아이 역시 마법의 시간여행 책이 앞으로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마도 더 멋진 모험이 펼쳐지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