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창문에 가끔은 매달

연령 5~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3월 9일 | 정가 8,000원

저희 집 창문에 가끔은 매달려 울기도 하고, 저희 애들이 잡아오기도 하지요.
집 주위에 매미소리에 시끄러울 정도이지만 잠시 뿐이니 “귀기울여 주자”하지요
우리집 작은 아이는 매미소리가 시끄럽다면서 언니가 잡아오면 놓아주지 않으려 하지요.
한 여름에 듣는 매미소릴 듣다보면 어릴적 생각이 나곤 하지요.
여섯살인 큰애는 제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매미에 대해 알수가 없나봐요.
하루잡고 놓아주고 반복해 가며 잡는데 매미가 불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