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반성을 해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번도 딸아이에게 편지를 써 본적이 없는 것이고, 그저 돈을 주고 무조건 아껴쓰고,
저축하라는 말만한 것이 가장 미안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돈의 철학까지는 아니어도 부녀지간에 이런 저런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구요. 하지만 이 책을 본 이상 아이의 책상에 간단한 쪽지와
이 책을 놓아 두려고 합니다. 아버지로써 해 줄 수 있는 말이야 제 성격대로 말로
하구요. 돈의 관한 철학은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읽어보고 같이 이야기 해 보자고
하렵니다.
우선, 이 책을 처음 본 느낌은 무척 지루할 것이라 생각되었는 데, 읽는 순간 왠지
모를 마력이 생겨 전혀 지루하다고 느끼고 못하고 읽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돈의
철학 “현명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돈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라고
이야기한다라는 말에서 과연 내 아이도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저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돈이라는 것에 올바른은 가치관이 생기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