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괘한 트럼펫의 선율이 느껴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11월 10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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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트럼펫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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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괘한 트럼펫의 선율이 느껴지는 흑백대비의 지그재그!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책은 잘 접할기회가 없어서 막연히

좀 어둡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화려한 색깔 없이도 너무나

많은 것들이 표현되어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림책 분야에서는 생소한 째즈음악이란 소재도 아주 신선하다.

각각의 연주자가 묘사된 페이지는 강한 째즈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듯 하다.

벤이 트럼펫을 부는 흉내를 내는 장면에서 울아들 자기도 트럼펫을

불고 싶다고하여 음악 수업때 코팅한 종이 트럼펫을 꺼내 주었더니

제법 열심히 분다.

아이가 꿈을 갖는 것 그 자체가 감동이 아닐까?

벤이 선물 받은 트럼펫을 부는 마지막 페이지는 예술 작품같은 터치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