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비룡소 홈페이지에서 봤다며 읽어 달라고 조른책이지요.
“종이 공포증”
요즘 우리 아이가 책이랑 친해지길 바라며 거실을 바꾸고
TV를 옮기며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책이랑 친해지길 바라는
모든 부모님이 한번 쯤 읽어 보셔야 할것 같네요.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아이도 책을 읽을것 같고
책을 많이 읽어야 앞으로 준비하는 대입 논술을 무사히 치를것만 같고
책을 많이 읽어야 성적이 오를텐데……
책을 많이 읽는것 보다 중요한건 바로 부모님의 관심이 아닐까 하네요.
눈이 나빠져서 성적이 떨어졌는데도 종이 공포증이라며
내 아이보다는 다른 이의 말을 귀기울이는 부모님.
혹시 내가 아니였나하는 의심을 해보며
내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