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외모에 대한

연령 7~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8년 11월 2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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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봉지 공주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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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외모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 높아져서 마음이 착한 아이보다는 외모가 예쁜 아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외모보다는 마음이 예뻐야한다는 주제의 책이 많이 출간되는 듯 하다.

책마다 재미있는 내용과 재미있는 등장인물을 통해서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은 요즘 출간된 책은 아니지만, 겉만 번지르르한 외모보다는 마음이 최고라는 것을 공주를 통해서 잘 표현해 주었다.

요즘은 유치원 아이들부터 예쁜 여자아이, 잘생긴 남자아이를 좋아하고 예뻐질려고 옷에도 신경쓰기도 한다.

하다못해 5살인 아들역시 마음에 드는 옷과 양말을 입으려고 하니 말이다.

이 책은 십여장 정도의 짧은 분량과 내용으로 6~8세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마음이 고운 사람이 진짜 왕자와 공주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아름다운 엘리자베스 공주는 비사고 좋은 옷들을 입었으며 로널드 왕자와 결혼하기로 되어있었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정말 아름다워보였다.

어 느날, 무서운 용 한마리가 나타나서 공주의 성을 부수고 공주의 옷도 모두 태워버렸고 더군다나 로널드 왕자를 잡아갔다.

옷이 하나도 없는 공주가 길에 떨어진 종이 봉지 한 장을 주워 입고 용을 찾아 갔다.

뛰어난 지혜로 용을 지치게 만든 공주가 로널드 왕자를 구하러 갔을때 왕자는 엉망이 된 공주의 꼴을 보고 공주처럼 챙겨입고 오라고 화를 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용과 맞서 싸운 용기있는 공주에게…공주는 알게 된 것이다. 그동안 왕자는 공주의 겉 모습만 보고 좋아했다는 것을…

짧은 내용속에 담은 깊은 뜻이 담긴 “종이 봉지 공주” 이야기..

진정한 왕자와 공주는 예쁜 얼굴과 멋진 드레스, 예쁜 구두가 아니라는 것을 왕자와 공주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아들아, 비록 내복만 입고 있어도 “엄마 사랑해” 하며 웃어줄때가 엄마는 제일 예쁘단다.

멋진 왕자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