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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 할머니가 침대에서 앉아 있고 의사선생님이 청진기로 귀를 진찰하는 모습을
보더니 배꼽을 잡고 웃네요
저도 제목만 보고 무슨얘기일까 궁금했었는데 바로 윗층, 아래층사람들과의 소음문제로 발생한
재밌고도 코믹하면서 확실히 여운을 주네요~
저희 아래층에도 할머님이 아이 봐주시고 계시는데 볼때마다 인사하고 한마디씩 건넵니다
“어젠 더 시끄러우셨지요?”
그래도 아래층을 잘 만난 덕분에 할머님께서 “얘들 클 때는 다 그렇지 뭐”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또 아이들이 식탁 모퉁이에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더니 “그럼 밖에 나가서 놀아,아니면
앉아서 책을 보던지!”라고 하네요
“할머니 너무한다 화장실 물 내리때도 그러냐. 할머니는 화장실 안가시나?”
아이는 무조건 아이들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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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공통체 아파트니 주의할 점을 다시 한번 얘기해 주었네요
서로 지켜야할 도리를 알고 조금씩 이해해 나간다면 이웃과 무서운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요
모두들 조금씩 양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