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하거나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리즈 과학의 씨앗 2 | 박정선 | 그림 민정영
연령 3~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2월 29일 | 정가 11,000원
구매하기
종이 한 장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딱딱하거나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이었답니다.. 아이가 자라 슬슬 접해주고 싶은 욕심이 났었지만여..

아무래도 비룡소는 조금 어렵다는 엄마의 편견이 있었나봅니다..

stop을 읽고는 비룡소책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됐답니다..

다음으로 보게된 신간 종이 한장.. 리뷰어에 신청했지만 미끄덩… 운좋게 매일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그렇게 저희집으로 오게 된 종이 한장… 내용이 조금 많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

간단한 글귀에 포근한 그림이 읽는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얇고 빳빳하고 네모난 종이 한장 종이한장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

라는 물음으로 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한페이지에 한구절씩 .. 그리고 큼지막한 글씨로 포인트를 알려주구요..

한글을 시작할 작은 아이에게 호기심도 불러일으켜주고 뭣보다 따라해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참 종이접기에 관심을 가지는 큰 아이는 뒷편 같이 소개되어 있는 종이접기가 재미나나봅니다..

처음 접어보는 종이컵.. 제법 어렵지도 않고 신기해하더라구요 ^^*

종이 한장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궁무진합니다..

비록 한줄의 글로 나와있긴 하지만 종이는 우리 생활에서 뗄수 없는 재료겠져..

단지 문구로의 의미가 아니라 놀이 친구로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종이 한장

아이들에겐 특히나 더 그럴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라면 다른 생각도 무궁무진 할수 있겠져 ^^

역시 놀이친구가 제일 반갑습니다..

종이 접기를 하면서 종이의 새로운 면을 찾아볼수 있다는 마지막 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실은 큰 아이가 종이접기를 배우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말만 그럴뿐 거의 기초단계인지라..

종이접기 책을 접해주기는 조금 무리가 있었거든요..

보고 따라하다 안되면 포기할기 일쑤 였던지라.. 종이한장 덕분에 쉬운 종이접기 배웠습니다..

어릴적 부터 접어오던 쉬운 종이접기가 있었는데 어려운 것만 생각했나봅니다..

읽어보고 직접 접어보고 놀이로 이어지는 그렇게 배우는 재미난 과학이야기…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이 읽기엔 활용도가 다양한 책인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이랑 종이접기를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