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 아줌마가 작아지는 비밀

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 글 알프 프로이센 | 그림 비에른 베리 | 옮김 홍연미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1년 11월 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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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에서 본 기억이 난다.. 호호 아줌마..

자꾸 입에서 호호 할머니가 튀어나온다. 만화영화제목이 호호 할머니였나..??

책장에서 호호 할머니가 작아지는 비밀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아니고 아줌마 던데?’ 하며 가져왔다.

갑자기 작아진 아줌마,

그래도 별로 당황하지도 않고 온갖 일을 능숙하게 처리한다.

곤란한 일도 언제나 ‘호호’ 하며 웃어넘긴다.

끝에는 언제나 일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고,

원하는 물건도 얻게 된다.

힘든 일이란 없는거나. 호호 아줌마한테는..

이런 낙천적인 성격이 부럽다.

지영이도 이렇게 살앗음 좋겠다.

호호 아줌마의 모험이 늘 재미있어서

즐겁게 듣고 있다.

새로운 장이 시작되고, 얼마 안있어 아줌마가 작아진다.

늘 그게 반복되다보니

어느 순간 작아졌다는 부분에 와서는

‘그럴 줄 알았다니까.’ 한다.

그럴줄 알면서도 즐거운.. 책이다.

(2008.4.7)

“세상에서 이런 책은 처음봐”

—– 엄청 재미있단 표현이다..

(2008.4.9)